작성일 : 23-02-19 06:18
[금통위 폴]② "한은, 올 성장률 1.7→1.5%로 하향"…입모은 전문가들
 글쓴이 : 유아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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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인, 물가 상승률 전망 3.6% 유지 '몰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자료사진) 2023.1.13/뉴스1(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7%에서 0.2%포인트(p) 정도 낮춘 1.5% 수준을 제시하리라고 예상했다.19일 이 국내 증권사 소속 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0.2%p 하향 조정을 예상한 이들이 5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나머지 4명은 △1.4~1.5%(1명) △1.6%(2명) △1%대 중반(1명) 등이었다.중간값을 봤을 때도 대략 1.5% 수준이 나온다.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 당시 올해 경제 성장률을 1.7%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내다봤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한은이 지난달 (총재 발언 등을 통해) 사실상 하향 조정한 데다 민간 기관에서 수입산독일프로코밀 구입방법 도 1%대 중반까지 낮춘 상황"이라며 "제조업체 설문에선 사실상 1%대 초반까지 굉장히 안 좋은 경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오 연구원은 "지난 번보다는 소폭 하향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률 1.5% 하향 조정을 언급하면서 "경기는 계속 안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보면 계속 크게 하락하고 있고 소비도 이미 금리 수준이 이렇게 올라와 소비가 다시 경제를 이끌 가 독일프로코밀 처방전 없이 구입 능성은 낮은데, 정부마저 확장 재정이 아닌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성장률을 많이 깎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서영경 금통위원이 최근 한 행사에서 지난달 전망 때보다는 경제 상황이 좀 낫다고 했기에 1.5%까지는 안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물가 상승률의 경우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3.6%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물가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한은 측에서 여성흥분제스패니쉬처방 ) 큰 틀에서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말은 했고, 공공요금 인상의 경우 난방비 저항이 크니까 정부가 신중하게 하겠다는 부분이 있어서 물가에 크게 관계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떨어진다 해도 지난달 총재 발언을 감안하면 평균 3% 중반, 연말까진 3% 초반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오창섭 연구원은 "물가는 큰 변동보다는 틸팅(tilting·기울어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이나 교통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영향의 경우 이미 한은이 지난해 전망 당시 전제한 대로일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올초 공공요금 인상 이슈의 경우 한은에서도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지난해 물가 전망치를 잡았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